제주 광치기 해변 근처 밥집 : 해물마을 고등어 쌈밥
지난여름 제주도 여행 때 갔던 고등어 쌈밥 맛집, 해물마을 고등어쌈밥.
이틀 동안 지냈던 호텔인 플레이스 캠프 제주와 가까운 곳에 있어 가게 됐어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고등어 쌈밥 집은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광치기 해변
근처에 있어요.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25번길 122-5 해물마을]
이 고등어 쌈밥 집은 아주 오래전 KBS의 1박2일에 나온 적이 있더라고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방영 당시에는 프로그램을 보고 찾아왔던 사람들이꽤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평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이후에 가서 식당에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손님은 별로 없었는데 일하시는 분들은 꽤나 바빠 보였어요.
아마도 저녁 장사를 준비하고 계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제주도 혼자 여행을 여러 번 하면서도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음식을 먹는 게 문제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구이류는 1인 주문이 가능한데 조림류는 보통 2인 이상 주문이라 먹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여기는 갈치조림이 있었는데 중. 대로 있어 당연히 주문하지 못했고, 고등어 쌈밥이 있어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건 2인 이상 주문이라
시키지 못했어요.
지인은 이왕 놀러 간 거 2인 이상 주문이라도 그냥 시키고 남기라고 했는데 돈이 아까워서 그렇게 하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고등어구이를 주문했어요.
밑반찬은 네가지 종류가 나왔는데 간이 약하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딱 맞았어요.
평소 간을 좀 세게 해서 먹는 편이라 저는 입맛에 딱 맞고 좋더라고요.
고등어구이는 생각했던 그 맛이었어요.
따듯한 밥이랑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등 푸른 생선을 좋아하는 편이라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제주도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광치기 해변에서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에 있는 고등어구이 맛집,
고등어쌈밥.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그때는 고등어구이가 아닌 고등어 쌈밥을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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