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좋은 음식 10가지 추천

한때 면역력이 약해져 몸이 안 좋았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면역력에 좋다는 음식들을 이것저것 챙겨 먹었는데요.

오늘은 면역력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면역이란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대항하여 병원균을 죽이거나 무력화하는 작용, 또는 그 상태를 말합니다.

면역은 유해한 미생물의 침입을 방어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미생물의 침입을 우리 몸이 방어하지 못해 여러 가지 질병에 쉽게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더 주의를 해야 합니다. 

면역력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면역력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아몬드

 

아몬드는 고영양 고단백 식품 중의 하나로 비타민E, 식이섬유, 식물성 단백질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몬드는 노화방지, 두뇌 건강에도 좋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몬드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한번 먹는다고 해서 효과를 보는 것은 없습니다.

아몬드는 꾸준히 섭취를 하면 장내에 이로운 균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하루 섭취량은 30g 정도가 적당하며, 20~25알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하루에 15알 정도를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아몬드

2. 사과

 

매일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만날 일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과에는 풍부한 섬유질이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사과 껍질에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은 장 내 유익균이 번식하는 것을 돕기 때문에 사과는 껍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사과의 제철은 늦여름~가을(8월~10월)입니다.

사과의 종에 따라 수확시기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네요.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안 좋아질 수 있으니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인 사과로 건강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과는 깨끗하게 씻어 바로 먹어도 좋고, 당근과 함께 갈아 주스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과

3. 마늘

 

마늘은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대표 식재료입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하는 알리신은 항암효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우유, 인삼, 생강, 꿀과 서로 보완 역할을 합니다.

하루에 생마늘 2쪽을 먹거나 일주일에 3~4번 정도 요리에 마늘을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요즘 흑마늘 즙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어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즙을 이용해 면역력을 챙겨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늘

4. 녹차

 

녹차에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녹차는 산화방지제, 비타민, 미네랄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키우는데 좋으며, 감기나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에도 좋습니다.

산화방지제는 만성 질환을 예방해주기도 하며, 피부 노화도 막아줍니다.

또한 녹차는 염증을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 관절염에도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세 달 이상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루에 커피를 2~3잔 정도 마시는데 이제는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시며 건강을 챙겨야겠습니다.

녹차

5. 아보카도

 

언제부턴가 아보카도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 식품이 되었습니다.

브런치 카페에 가보면 아보카도를 포함한 요리가 한 개씩은 꼭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단일불포화 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가 필요한 필수적인 지방산으로 우리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보카도는 아보카도 오일 영양제, 음식, 갈아서 마시는 것 등으로 섭취를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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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토마토

 

토마토를 우리말로 '일년감'이라고 합니다.

토마토에는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마토는 파란 것보다는 빨갛게 잘 익은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토마토의 빨간색은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인데 특히 라이코펜이 주 성분입니다.

라이코펜은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피부 탄력, 기미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준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토마토로 건강을 챙기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보카도-토마토

7.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항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레몬의 2배로 감기 예방에 좋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흡착시켜 배출해 줍니다.

위가 안 좋을 때 양배추를 많이 먹는데 브로콜리에는 양배추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 U가 들어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삶아서 먹거나 볶음, 샐러드, 즙 등으로 섭취를 하면 좋습니다.

브로콜리-당근

8. 당근

 

당근은 지난번 백내장에 대해서 글을 쓸 때 한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제아잔틴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눈과 관련된 여러 질환을 예방해 주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당근은 장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장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며 위장 점막이 형성되는 것을 도와주며, 노화를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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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당근을 갈아 마시는 벤나주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주스는 사과와 당근이 들어가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근을 7~8분 정도 찌거나 삶은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기에 사과와 함께 넣고 갈면 됩니다.

이때 비율은 1:1이며, 갈 때 물이나 요구르트를 같이 넣고 갈아주면 됩니다.

사과와 당근은 껍질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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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홍삼

 

홍삼은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기억력 향상,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고 인정받은 성분입니다.

홍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석이나 설날 선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 중 하나가 홍삼이 아닐까 싶습니다.

홍삼을 판매하는 곳은 워낙 많아서 쉽게 구해서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 고등어

 

면역력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마지막은 고등어입니다.

고등어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오메가 3은 염증을 치료하고, 호흡을 좋게 하여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폐를 보호해 주며, 기억력 향상, 뇌 기능 증진 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고등어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등어는 9월~11월이 제철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통해 하루의 피로를 풀어 새로운 에너지를 축적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운동과 함께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건강을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