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그 순위 확인하는 방법(블로그차트)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네이버 블로그를 더 먼저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라는 포털이 처음 생겼을 때 사실 이렇게까지 커질 줄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은 상상도 못 할 만큼 굉장히 많이 커진 것 같습니다.

처음 네이버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개인 사진들을 올리며 지금의 인스타그램처럼 개인 SNS로 활용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던 싸이월드를 접고 네이버 블로그로 넘어갔었죠.

 

그러다 우연히 어떤 한 연예인의 패션에 대해서 글을 쓴적이 있는데 새로고침을 할 때마다 방문자가 몇백 명씩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신세계였죠.

개인 SNS로 사용하던 평범한 블로그였는데 하루아침에 일 방문자가 1만명 가까이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렇게 일 방문자가 폭발을 하니 쪽지나 댓글로 바이럴 광고 문의가 많이 오더라고요.

바이럴 광고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고, 믿음이 안 가서 하지 않고 있다가 "밑져야 본적인데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답장을 보냈고 그렇게 바이럴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내 블로그에 글을 올려주면 돈을 입금해주는 방식이었고, 글도 그쪽에서 전부 작성을 해서 줬습니다.

글을 쓴 당일에 돈을 입금해주는 곳도 있었고, 다음날 입금해주는 곳도 있었는데 대부분 하루면 전부 입금이 되더라고요.

그때 당시 바이럴로 했던 광고들이 전부 병원 관련 글이었는데, 정확히 딱 5일만에 43만 원 정도 벌고 블로그를 버렸습니다..

어떤 글을 써도 1페이지에 노출되던 글들이 2페이지, 3페이지에도 없고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하루 최소 천명이상 방문하던 블로그의 방문자가 하루아침에 50명도 채 안됐어요.

그렇게 첫번째 네이버블로그를 버리고, 2년이 지난 후 다시 블로그를 키웠어요.

아마 네이버블로그를 오래전부터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몇 년 전에는 블로그 키우기가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맘먹고 한 달만 해서 방문자를 400~500명 정도만 만들어도 알아서 쪽지나 댓글로 광고 문의가 많이 왔거든요.

바이럴 광고로 하루에 하니씩 글을 올리면 자연스레 방문자가 늘고, 방문자가 늘면 바이럴 광고뿐만 아니라 체험단 당첨 확률도 높아 공짜로 물건을 받는 경우도 많았어요.

체험단으로 신청하는 대부분은 당첨이 됐던 것 같습니다.

 

키우고자 맘먹고 새로 만든 블로그는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광고를 시작하게 됐지만 그 블로그 역시 한 달 반 만에 버리게 됐습니다.

참고로 그때는 병원 광고글은 하나도 하지 않았고, 한달반동안 100만 원 정도 벌었어요.

왜 그렇게 됐는지 이유는 알지만 따로 이곳에 쓰지는 않을게요.

 

서두가 정말 너무 길었는데 아무튼 지금은 세번째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

사실 요즘에는 한달에 한두 개 정도밖에 안 올려서 운영한다고 하기도 조금 그렇지만요.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를 달긴 했지만 수익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아주 간간히 체험단 신청해서 글 올리거나 그냥 제가 올리고 싶은 여행 글 정도 올리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블로그 순위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블로그 차트(BLOG chart)라고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곳이에요.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저는 요즘 네이버 블로그는 거의 하지 않고 있어서 사실 순위 확인은 잘 안 하는 편이에요.

오늘 정말 오랜만에 들어가 봤습니다.

 

https://www.blogchart.co.kr/

블로그차트 | 블로그체험단 모집, 유효키워드 분석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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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이 사이트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만 확인을 할 수 있어요.

티스토리나 다음 등 타 블로그의 순위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블로그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사이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이트에 접속 후 로그인을 해주세요.

로그인 후 '블로그 인사이트 바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

이곳에서 내 블로그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전체 순위는 100846위, 여행. 숙박 쪽에서는 14620위를 하고 있어요.

여행.숙박 쪽에서 1만 위 안에 들었던 적도 있는데 요즘에는 글을 거의 안 써서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같은 화면에서 유효 키워드 수, 전체 키워드 수, 최고 랭킹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때 최고 랭킹 3만 후반대였던 적도 있었네요.

블로그 차트의 등급은 총 4단계입니다.

테마 및 카테고리 1위는 블로그 마스터, 전체 랭킹 1000위 이내는 블로그 탑 100, 전체 상위 1% 이내는 블로그 상위 1%, 일반 블로그는 굿 블로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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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차트 위젯은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에 달 수 있습니다.

위젯을 설정할 때 순위는 출력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차트에서는 주간차트, 테마차트, 급상승 차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랭크되어있는 블로그의 URL을 클릭하면 그 블로그로 갈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도 그렇고 네이버 블로그도 그렇고 꾸준히 관리하고 운영하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일 꾸준히 글을 발행하는 거 정말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요즘 네이버 블로그는 조금 뒷전이었는데 블로그 순위를 확인하니 전체 순위 10만 위 안에 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는 네이버 블로그도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