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충남 보령 원산도에 있는 바이더오(bytheO)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안면도에 간김에 다녀오게 된 카페인데, 오션뷰가 인상적이었어요.
뱃길이 아닌 도로를 이용해 원산도에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보령해저터널을 이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안면대교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저는 안면도에서 갔기 때문에 안면대교를 이용해서 원산도에 갔습니다.
[카페 바이더오 주소]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5길 89-23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 라스트오더 20:30
제주도도 그렇지만 바닷가 근처에 있는 카페는 대부분 규모가 큰 편인 것 같아요.
원산도에 있는 바이더오도 규모가 꽤나 컸습니다.
카페 바이더오는 총 4층 건물로 3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을 홀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3층은 스태프 사무실로 사용 중인듯합니다.
카페의 전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원래도 넓지만 더 넓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원산도 카페 바이더오에서는 커피나 음료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종류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커피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마시는 커피가 아메리카노 아니면 카페라떼라 괜찮았어요.
주문을 한 후 카페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은 1층과는 또 다른 느낌이기는 했지만 2층 역시 통창으로 바다가 훤히 보여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어요.
도시 뷰 카페만 가다가 여행지 가서 오션뷰 카페에 가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느낌도 들고 참 좋은 것 같아요.
구경을 하기 위해 4층 루프탑으로 갔어요.
바닷바람이 시원해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원산도 카페 바이더오의 인기 포토존 그네입니다.
요즘 포토존 없는 카페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오션뷰 카페에 가면 천국의 계단 등 포토존 하나씩은 꼭 있더라고요.
저희는 커피와 오카스테라를 주문했어요.
바다 보며 마시는 커피는 언제나 옳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다녀온 카페인데 어제 다녀온 것처럼 생생하네요.
날이 따듯해졌으니 조만간 한번 더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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