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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국내 카페 추천

인천 강화도 캠핑카페 케이131(k131)

by kim대리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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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쯤 인천 강화도에 있는 캠핑 카페 케이 131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이날 차크닉을 가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가지 못했어요.

차크닉 가려고 시간을 빼놨던 터라 그냥 보내기는 아까워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을 급히 검색했는데, 강화도에 캠핑 카페가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 케이131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691번길 43-8

* 영업시간 : 월~금 ▶ 9:00~21:00 / 토.일 : 09:00~23:00

케이131주차장

강화도 캠핑카페 케이 131에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카페 조금 아래쪽에 k131전용주차장이라고 쓰인 곳이 있는데, 이곳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참고로 바닥은 비포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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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주차장에 주차를 할 때 한자리 밖에 없어서 시간 잘 맞춰왔다 생각했는데, 조금 걸어 올라가니 카페 앞쪽에도 주차공간이 있었어요.

혹시 이 카페에 가신다면 우선 카페 바로 앞 주차장에 먼저 가보고 자리가 없을 때 2 주차장이나 3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캠핑카페 k131

비는 조금 내렸지만 주말이라 카페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오후 2시쯤인가 도착했던 것 같은데 만석이라 20분 정도 기다려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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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131은 캠핑 카페답게 캠핑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어요.

바다도 바로 앞에 있고 해서 멀리 여행 온 느낌 나고 좋더라고요. 

대기자에게는 진동벨을 줍니다.

이름과 인원을 남기고 진동벨을 받아가면 됩니다.

참고로 만석 시 좌석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고, 배정받은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음 순번 먼저 안내를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천국의 계단에 올라가 봤어요.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무서웠는데, 햇빛 쨍쨍한 날에 가면 좋기는 할 것 같아요.

메뉴판

케이 131의 메뉴판이에요.

이곳에 온 사람들이 커피와 함께 주문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라면이에요.

진짜 캠핑은 아니지만 캠핑 느낌을 내기 위해 저희도 라면 한 개를 주문했어요.

라면 조리는 건물 밖에서 하는데 비가 살짝 내리고 있던 중이라 끓인 걸 가지고 가는데 조금 불편했어요.

커피도 자리까지 직접 들고 가야 해서 비 오는 날에는 조금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라면의 익힘 정도는 꼬들면, 중간면, 푹익은면 중 선택을 할 수 있어요.

라면

꼬들면이 조리시간이 가장 짧고, 푹익은면은 당연히 조리시간이 가장 깁니다.

주문한 커피와 라면을 들고 자리로 갔어요.

밖에서 먹는 라면은 역시나 정말 맛있었어요.

캠핑카페

이곳이 저희가 앉았던 자리예요.

실제 캠핑은 아니지만 정말 캠핑하러 온듯한 느낌이 많이 났어요.

준비되어 있던 텐트, 의자, 테이블 모두 실제 캠핑에서 사용하는 용품들이라 정말 놀러 온 것 같았어요.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서 조금 꿉꿉함은 있었지만 나름 운치 있고 좋았어요.

텐트 안에서 비를 맞아본 적이 없는데 빗소리도 나고 아주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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