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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기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8월 23일~9월 5일까지)

by kim대리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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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안이 발표됐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현행 단계를 2주간 연장하는 것으로 확정이 났네요.

이로써 수도권은 기존 4단계를 유지, 비수도권은 3단계를 2주간 유지하게 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는 곳은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전. 제주, 3단계를 유지하는 곳은 나머지 도시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연장 기간은 8월 23일(월)부터 9월 5일(일)까지 입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사회적거리두기가 어느새 일상에 자리 잡았네요.

1단계, 2단계는 사실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3단계, 4단계는 느껴지는 게 조금 큰 것 같습니다.

현재 2주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방침을 발표하는데요.

이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법을 어기는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어제(1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52명입니다.

이중 국내 발생이 2,001명, 해외유입으로 인한 발생 51명입니다.

8월 15일, 16일쯤 확진자가 줄어드는가 싶더니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네요.

지역별 확진자를 살펴보면 역시나 서울, 경기권이 발생자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타 지역에 비해 인구수가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각 단계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를 해봤습니다.

* 4단계

 

- 사적 모임 : 18시 이전 4인까지, 18시 이후 2인까지 (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 다중이용시설 집합 금지 (유흥. 단란주점, 클럽. 나이트클럽, 헌팅 포차, 콜라텍. 무도장 등)

- 다중이용시설 22시 운영 제한 :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영화관, PC방, 학원 등

- 행사 : 행사 금지 (예방접종 완료자는 행사 제한 인원에 미포함)

- 집회 :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 (예방접종 완료자는 집회 제한 인원에 미포함)

- 스포츠 관람 : 무관중 경기

- 종교활동 : 수용인원의 10%, 최대 99명까지 허용, 모임. 행사. 식사. 숙박 금지

 

* 3단계

 

- 사적 모임 : 시간 상관없이 4인까지 가능

- 다중이용시설 22시 운영 제한 :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영화관, PC방, 학원 등

- 행사 : 50인 이상 행사 금지 (예방접종 완료자는 행사 제한 인원에 미포함)
- 집회 : 50인 이상 집회 금지 (예방접종 완료자는 집회 제한 인원에 미포함)

- 스포츠 관람 : 실내 ▶ 경기장 수용인원의 20% / 실외 ▶ 경기장 수용인원의 30%

- 종교활동 : 수용인원의 20%, 실외행사 50인 미만, 모임. 행사. 식사. 숙박 금지

 

사적 모임에 대해서 아래 부분에 대해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다시 정리를 해봤어요.

 

- 사적모임 인원 예외

▷ 3단계 : 동거가족, 돌봄, 임종, 스포츠 영업시설, 상견례(8인), 돌잔치(16인), 예방접종 완료자

▷ 4단계 : 동거가족, 돌봄, 임종,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4인까지 가능

-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자는 직계가족 모임 제한 인원에 미포함

-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제한 인원에 미포함 (단, 4단계는 제외) 

 

사적모임 인원 예외 중 동거가족의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으로 동거가족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직계가족이라 할지라도 주민등록등본상의 주소지가 다르다면 인정이 안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정리한 표에 보면 4단계의 단계 명칭이 "대유행/외출금지"로 되어있습니다.

단계의 명칭은 외출금지로 해놓고 예외로 주소지가 같은 가족들은 모임이 가능하다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카페든 식당이든 6시 이후에 2명이 아닌 가족 4명이 방문하는 건 과연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이런 경우 거의 없겠지만 예를 들어 한식당에 온 모든 손님이 4인 가족이라면 그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는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걸까요?

한 집에서 살고 있으니 상관이 없다는 건 솔직히 좀 이해가 안 됩니다.

외출금지라는 타이틀을 걸었으면 동거가족도 예외 없이 정해진 인원으로 가야죠.

직접 만들어 먹든 시켜먹든 밥은 집에서 다 같이 먹으면 되니까요.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예외도 그렇습니다.

뉴스를 보면 예방접종을 완료한 연예인이 확진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과연 안전할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현재 코로나 감염증에 대한 확진자를 그냥 인원수로만 표시를 합니다.

확진자 중 예방접종 완료자, 1차 완료자가 몇 명인지 표시하여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한을 두는 것은 좋지만 좀 더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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