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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국내 여행지 소개

가을의 끝자락에 다녀온 서울 하늘공원

by kim대리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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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다녀온 서울 하늘공원

 


얼마 전 서울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 간 거라 볼 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아직

 

 

까지는 볼게 많이 있었어요.

 

하늘공원은 여러 번 가봤는데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 본 적이 한 번도 없어 이번에는 그걸 타고 올라가 보려고 했는데 줄이 생각보다 길었어요.

기다렸다가 타고 올라가는 것보다 걸어가는게 나을 것 같아 이번에도 걸어 올라갔습니다.

 

 

올라가기 전 밑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길을 먼저 구경했어요.

예전에 갔을 때 여기를 못찾아 한참 헤맨 적이 있는데 입구 쪽에 있더라고요.

이것도 모르고 전에 위에서 계속 이곳을 찾아 헤맸습니다.

 

 

가을이 다 갈때쯤 간거라 단풍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는 예쁘게 물들어 있었어요.

 

 

구경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작년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작년보다는 확연히 사람이 적었어요.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걸으며 위로 올라갔어요.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걸으며 올라갔는데 넉넉히 한 40분~50분 덩도 걸렸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간 하늘공원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어요.

수많은 억새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억새 사진을 조금 찍고 전망대로 갔어요.

그동안 하늘공원에 여러 번 가봤지만 전망대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하늘공원이 한눈에 보이고 좋더라고요.

 

 

전망대를 내려와 핑크뮬리가 있는 곳으로 갔어요.

작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핑크뮬리 찍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구경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조금 편히 찍을 수 있었어요.

 

 

사진을 찍으며 구경을 하다 보니 해가 질 시간이 되었더라고요.

해 질 녘 억새는 정말 예뻤습니다.

 

 

하늘공원에서의 마지막은 일몰 보기였어요.

하늘이 조금 흐려 예쁜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일몰이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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