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유공원에서 찍은 일몰 사진

인천 자유공원에서 찍은 일몰 사진

 

한달전쯤 인천 자유공원에 일몰을 보려 다녀왔어요.

집에만 있기 심심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일몰을 보고 싶어서 카메라들고 다녀왔어요.

언젠가 부터 일출이나 일몰 사진을 찍는게 참 좋더라고요.

그냥 걷다가도 하늘에 떠있는 달이 예쁘거나 노을이 예쁘면 카메라 핸드폰으로 찍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날은 카메라를 들고 작정을 하고 일몰 사진을 찍으로 자유공원에 갔어요.

오랜만에 갔지만 자유공원의 상징인 맥아더 장군 동상은 여전했어요.

저녁 6시쯤 점점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6시에도 밝은 편이지만 한달전만해도 아니었거든요.

자유공원에서 바라본 인천항 모습이에요.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곳에서 사진을 조금 찍다가 팔각정으로 갔어요.

자유공원에는 몇 번 간적이 있는데 팔각정은 한번도 오른적이 없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올라가 봤어요.

팔각정에 오르니 멀리 한진이 보였어요.

CJ대한통운도 보였고요.

인천항에서 출항을 앞둔 배들도 보였습니다.

카메라의 초점을 다 나가게 한 후 보케 사진도 찍어봤어요.

불빛이 별로 없어서 제대로 된 보케사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에 듭니다.

꽤나 예뻤던 그날의 하늘.

저 멀리 인천 차이나타운이 보였어요.

인천 중구의 관광지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인천 차이나타운이죠.

인천대교도 보여서 조금 확대해서 찍어봤어요.

인천대교 쪽에 일몰 사진 스팟이 있다고 들었는데 다음에는 거기에 가서 일몰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