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인기 카페 : 카페 산정

목포 인기 카페 : 카페 산정

최근 국내 소도시 여행으로 목포가 뜨고 있습니다.

목포는 서울에서 KTX를 타고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도시이기에 그리 멀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작년 12월에 태어나 처음으로 목포 여행을 다녀왔어요.

전라남도에 속해있는 여수나 순천은 여행으로 많이 다녀왔는데 목포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행, 사진과 더불어 좋아하는 것이 커피이기에 여행지에서의 커피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국내 여행뿐만아니라 해외여행을 할 때도 1일 1커피는 기본이고, 가끔은 1일 3커피도 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목포 여행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괜찮은 목포 카페를 찾았어요.

많은 카페들이 있었지만 저는 그중 카페 산정이라는 카페를 선택했어요.

카페 산정은 전남 목포시 산정언덕로 11에 있는 카페인데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할 정도로 조금은 생각지 못한 곳에 있는 카페였어요.

저만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주변에 이런 건물이 없기에 카페 산정은 멀리서도 눈에 띄었어요.

"아, 저기가 카페 산정이구나" 할 정도로요.

카페 산정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 오전 11시 ~ 오후 10시 / 라스트오더 : 오후 9시 30분

일요일 : 오전 11시 ~ 오후 9시 / 라스트오더 : 오후 8시 30분

그리고 이 카페는 10세 이하 노키즈존으로 대관 시에만 10세 이하 이용이 가능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카페 뷰.

멋진 풍경은 아니었지만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좋았습니다.

외관처럼 내부도 굉장히 깔끔했어요.

메인 공간에는 7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고, 안쪽에 또 다른 공간이 하나 더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대관 중이었어요.

그래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음료의 가격은 그리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이었어요.

언니와 저는 취향이 같습니다.

마시는 커피의 95% 이상이 카페라떼.

인스타에 올릴 사진도 한 장 찍어봤습니다만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

목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카페, 카페 산정.

커피 맛이 나쁘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카페라떼의 경우 우유 거품을 잘 못 내면 맛이 없는데 우유 거품이 괜찮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우유거품이 부드러워야 맛있는 커피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점에서 이 카페의 커피 맛은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