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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국내 맛집 추천

인천 개항로 브런치 맛집 : 보름달밤

by kim대리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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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로 브런치 맛집 : 보름달밤



지난주에 인천 개항로에 새로 생긴 보름달밤이라는 음식점에 다녀왔어요.

보름달밤은 3개월 전쯤 오픈한 신상 맛집이에요.

보름달밤은 개항로 골목 안쪽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발견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우연히 검색을 통해 발견하게 맛집이에요.

* 주소 : 인천 중구 개항로 91 지 1층, 1층 102호

보름달밤은 어느 좁은 골목 초입에 있어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느낌상 가정집을 개조한 음식점인 것 같아요.

개항로 보름달밤은 총 2층으로 되어있어요.

골목에 들어와 바로 보이는 입구는 위층, 옆으로 돌아 있는 입구는 아래층으로 갈 수 있다고 해요.

층마다 입구가 다르더라고요.

구조가 조금 특이했어요.


개항로 보름달밤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로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평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주말은 4시부터 5시까지가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휴무는 매주 월. 일 격주라서 혹시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갈 예정이라면 방문 전 휴무 여부 확인 한번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위층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에 주방(왼쪽)과 단독룸(오른쪽)이 있어요. 

단독룸에는 이렇게 4인 테이블이 하나 있어요.

친구나 연인끼리 조용히 식사하기 좋은 자리인 것 같아요.

단독룸에는 이런 귀여운 인형이 하나 있었어요.

보름달밤에 전시되어 있는 소품들은 전부 판매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냥 장식처럼 보이는 이 곰인형도 어쩌면 판매하는 소품일지도 모르겠어요.

이곳은 주방 왼쪽에 있는 곳이에요.

주방 왼쪽은 두 개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위층에는 총 5개의 테이블이 있어요.

아래층은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위층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어요. 

개항로 보름달밤은 파스타와 샐러드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메뉴에 치즈 플레이트와 감바스도 있었는데 와인과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음료로 사이다를 주문했어요.

다른 음식점에서는 음료 주문 잘 안 하는데 이런 파스타집에만 오면 자연스럽게 주문을 하게 되네요.

기본으로 주는 이 과자,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어요.

한때 정말 자주 사 먹었거든요.

음식이 나오기 전 피클이 나왔어요.

너무 시지도 않고 딱 적당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친구도 저도 리코타 치즈를 좋아해서 리코타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치킨 로제 파스타, 맛있더라고요.

로제 파스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오랜만에 찹스테이크 먹고 싶어서 비프 찹스테이크도 주문했어요.

고기 익힘 적당하고 맛도 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고 왔어요.


의외로 주변에 찹스테이크 파는 곳이 별로 없는데 여기에서 팔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찹스테이크뿐만 아니라 파스타도 샐러드도 맛있게 먹어서 저는 앞으로 종종 이곳에 가려고요.

생긴 지 얼마 안돼서 아직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조만간 개항로 맛집으로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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