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사포 데이트하기 좋은 루프탑 카페 에이치어스(H.US)
얼마 전 부산 청사포에 있는 루프탑 카페 에이치어스에 다녀왔어요.
저는 장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청사포에 갔고, 택시 요금은 4000원 정도 나왔어요.
장산역에서 청사포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만 배차 간격이 꽤 길더라고요.
그래서 택시를 탔는데 타길 잘한 것 같아요.
[주소]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35, 1층~4층
[영업시간] 11:30~19:00 / 매주 월요일 휴무
청사포 카페 에이치어스는 건물 한쪽이 큰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띄었어요.
청사포 카페 에이치 어스에는 시그니처 음료가 있었는데, 저는 커피 말고 음료를 먹고 싶어 청사포 선셋을 주문했어요.
카페에는 커피+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디저트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여기 가기 전 해운대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빵을 먹어서 디저트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청사포 카페 에이치 어스는 총 4층으로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테이블 몇 개, 2~3층은 일반 홀, 4층은 루프탑으로
되어 있었어요.
카페 규모가 꽤 크더라고요.
주문하는 곳 옆에는 연예인 싸인이 있었어요.
가수 하현우 님과 배우 최수종 님의 싸인인 것 같았어요.
주문한 음료는 가지고 올라가야 해서 기다리면서 1층에서 카페 사진을 찍었어요.
음료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갔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카페 창 밖으로 멀리 등대가 보였어요.
2층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 맨 끝에 자리를 잡았어요.
음료를 마시기 전 사진을 찍었어요.
음료 이름이 '청사포 선셋'이었는데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3층에는 사람이 있어 사진을 못 찍고 바로 4층 옥상 루프탑으로 올라갔어요.
그래도 바닷가 근처 카페에 왔는데 루프탑에는 한번 올라가 봐야 할 것 같아 음료를 들고 루프탑으로 갔답니다.
다행히 루프탑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혼자 편하게 앉아 있었어요.
이날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바람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옥상 루프탑에는 카페 에이치 어스가 쓰여 있는 큰 커피잔 모양이 있었어요.
청사포 바다가 마치 커피처럼 잔에 딱 담기더라고요.
너무 예뻤습니다.
부산 청사포에 있는 카페 에이치 어스는 음료도 맛있고, 바다 뷰도 너무 좋았어요.
오랜만에 바다 근처 카페 가서 힐링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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