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숭의동 홈플러스 내 맛집 루스트플레이스

인천 숭의동 홈플러스 내 맛집 루스트 플레이스

 

 

2주 전쯤 동생과 함께 홈플러스에 장을 보러 갔다가 '루스트 플레이스'라는 곳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이곳은 오래전 한번 가본 적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장을 보고 나면 저녁시간이 훌쩍 지나있을 것 같아 우선 밥 먼저 먹기로 하고 여기로 갔어요.

 

루스트 플레이스 숭의점은 홈플러스 숭의점 안에 있어요.

[주소] 인천 미추홀 구 석정로 51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휴무] 매월 2번째, 4번째 일요일 (아마도 홈플러스 휴무에 맞춰서 쉬는듯해요)

루스트 플레이스 숭의점 매장은 규모가 꽤 큰 편이에요.

루스트 플레이스 숭의점은 약 3구역 정도로 나뉘어 있어요.

저는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

루스트 플레이스에서는 아메리카노가 무료예요.

주문하는 방식은 아니고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생맥주도 가격이 엄청 저렴해요.

한잔에 900원이에요.

특이하게 쏘맥도 있었는데 이것도 저렴하더라고요.

동생이 맥주를 마시고 싶어 했지만 운전을 해야 해서 말렸어요.

제가 운전을 할 줄 알면 마셔도 됐을 텐데.. 장롱면허라.

동생은 커피 대신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저희는 총 3개의 음식을 주문했어요.

샐러드는 '트러플 오일 갈릭 비프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고기도 적당히 잘 익었고, 야채샐러드도 맛있었어요.

두 번째 음식은 '리코타 토마토 파스타'예요.

저희 둘 다 크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마지막 세 번째 음식은 '페퍼로니 피자'예요.

피자는 도우가 얇은 씬피자였어요.

저는 원래 얇은 피자를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동생은 도우 때문인지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동생은 얇은 피자를 안 좋아하고 빵이 아주 두툼한 피자를 좋아한답니다.

음식을 세 개나 주문해서 다 못 먹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큰 오산이었어요.

피자 도우가 두꺼웠다면 어쩌면 남았을지도 모르겠는데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고 왔어요.

걱정한 게 무색했습니다.

 

인천 숭의동 루스트 플레이스에서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맛있는 한 끼를 해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