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동 고기 맛집 : 신마포갈매기

인천 신포동 고기 맛집 : 신마포갈매기

 

 

얼마 인천 신포동에 있는 신마포갈매기 집에 다녀왔습니다.

갈비를 먹을까 하다가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신마포갈매기 집에 다녀왔어요.

 

마포갈매기는 10년 전쯤 굉장히 자주 갔던 고깃집이에요.

지금 30대이신 분들은 조금은 공감하실 수도 있는데 그때 당시에 마포갈매기 집이 굉장히 성행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일주일에 한 번은 무조건 가서 먹었던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해서요.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마포갈매기 집에 갔어요.

 

신마포갈매기 신포점은 신포 문화의 거리 안쪽에 있어요.

 

 

주소 : 인천 중구 개항로 23-1 (관동3가 1-7)

 

 

평일 저녁, 저녁식사 시간이 끝날 즘에 가니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앉고 싶은 자리에 편하게 앉았어요.

 

메뉴에 먹고 싶었던 갈비도 있었지만 여기는 갈매기살 전문점이라서 갈매기살만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버터 옥수수 콘이나 야채 겉절이도 맛있었지만 저는 두부김치가 제일 좋더라고요.

 

 

저희는 추가로 버섯을 주문했어요.

사실 예전에는 버섯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버섯이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직 표고버섯은 조금 그렇지만 다른 버섯류는 다 잘 먹습니다.

 

 

고기는 마포갈매기 하나와 매콤 갈매기 하나를 주문했어요.

 

 

고기는 양념이 묻어 있어서 자주 뒤집어 줘야 타지 않아요.

 

 

고기는 역시, 제가 생각했던 그 맛이었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불판 사이드에 주는 계란도 너무 맛있었어요.

옛날 그 맛 그대로였어요.

 

 

고기만 먹기는 조금 그래서 후식(?)으로 김치찌개 하나를 주문했어요.

둘이 먹기에 양이 조금 많았지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깊은 맛이 있는 찌개는 아니었지만 제 입맛에는 괜찮았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여기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앞으로 종종 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