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치즈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 C27 차이나타운점
인천 차이나타운에 꽤 규모가 큰 카페가 있습니다.
C27이라는 카페로 체인 카페입니다.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이 큰 체인이 아니기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카페에요.
본점은 서울 신사동에 있고, 본점 외 11개 정도의 매장이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에 있습니다.
인천에는 이곳 차이나타운과 송도에만 있어요.
카페 C27은 1년에 두세 번 정도 가는 카페로 인천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요.
카페 건물은 총 4층으로 되어있고, 옥상 루프탑도 있습니다.
옥상에는 별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한 번은 문이 열려있었고, 한 번은 닫혀있었어요.
이번에 갔을 때 옥상은 올라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왠지 닫혀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주소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44번길 19 (북성동2가 11-2)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사진에 보이는 곳은 카페 1층입니다.
벽에 엄청 큰 치즈케이크가 걸려있는데 사진으로 보니 조금 작아 보이네요.
실제로 보면 꽤 큽니다.
1층에 텀블러와 파우치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치즈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답게 많은 종류의 케이크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어요.
핸드메이드 치즈 바이트도 종류가 굉장히 많았어요.
이건 아직 사 먹어본 적이 없는데 다음에 가면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참고로 이곳은 커피나 치즈케익 등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요.
사실 가격을 안 보고 주문했는데 결제할 때 14,200원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혼자 갔는데 카페에서 14,200원이라니...
회사 근처 카페에서 커피 6잔을 사 마실 수 있는 가격이라 순간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게 먹긴 했지만요)
이곳은 카페 2층입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손님이 한 명도 없었어요.
이곳은 2층 구석에 있는 자리에요.
편해 보여서 탐나는 자리였는데 손님이 없긴 했지만 혼자 앉기는 조금 그래서 앉지 않았어요.
그런데 앉아도 될뻔했습니다.
카페에 있는 2시간 동안 새로 온 손님이 거의 없었거든요.
이곳도 2층인데 마치 쿠킹 스튜디오를 옮겨다 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카페 C27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27가지를 한 공간에 담아냈다고 하는데 몇 번 가본 결과 정말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각 층마다 느낌도 다르고, 같은 층이라도 각 구역별로 느낌이 다 다르거든요.
이곳은 3층입니다.
3층 역시 손님이 한 명도 없었어요.
평일 차이나타운은 정말 한가하고 좋은 것 같아요.
2층과는 또 다른 느낌의 3층입니다.
3층에도 쿠킹 스튜디오를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이 있어요.
저희 집 주방이 이런 모습이라면 밖에서 안 사먹고 매일 음식을 해먹을 것 같습니다.
(농담 반 진담 반!)
한쪽에는 미니 게임기 두 대가 있는데 실제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진짜 게임기입니다.
디스플레이 소품 아니고요.
참고로 돈 넣지 않아도 플레이 되는 게임기입니다.
각 층마다 한 개의 화장실이 있는데 3층에는 여자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 또한 커피 마시는 공간처럼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커피는 카페라떼, 치즈 케익은 트리플 바닐라를 주문했어요.
트리플 바닐라 치즈 케익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부드럽고 커피와도 너무 잘 어울려서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도 당연히 맛있었고요.
저녁 7시쯤 카페를 나왔는데 차이나타운 거리에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주말에 가면 사람이 꾀나 많은데 평일에는 정말 한가하고 조용합니다.
그래서 저는 평일에 가끔 가고 있어요.
커피도 맛있고 치즈케익도 맛있는 카페, 카페 27 차이나타운점.
인천 차이나타운 커피 맛집으로 이곳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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