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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국내 카페 추천

서울 근교 나들이, 남양주 브런치&뷰 맛집 : 카페 대너리스 (DAENERYS)

by kim대리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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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나들이, 남양주 브런치&뷰 맛집 : 카페 대너리스 (DAENERYS)

 

 

얼마 전 월요일 남양주에 있는 카페 대너리스에 다녀왔습니다.

남양주에 있는 카페 대부분은 차를 타고 가는 것이 아니면 가기가 힘들어서 저는 아는 분의 차를 타고 갔다 왔어요.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바로 남양주로 갔기 때문에 차를 타고 가면서 검색을 통해 브런치 카페인 대너리스를 찾게 됐어요.

검색하니 여러 곳이 나왔는데 여기가 제일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914 (지번 : 삼봉리 200-18)

 

카페에 12시쯤 도착했는데 카페 바로 앞 주차장이 꽉 차 있었어요.
관리하시는 분께서 지금 여기는 만차니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라고 하더라고요.


주차장은 카페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어요.
카페 바로 옆쪽이긴 한데 강가 쪽이라 한 3분 정도만 걸으면 된답니다.

 

 

아무리 점심시간이라도 평일인데 주차장에 차가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사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거든요.

 

 


 카페 대너리스의 영업시간입니다.

 

영업시간 : 평일 ▶10시~24시 / 주말 및 공휴일 : 8시~24시 (연중무휴)
브런치 오더 타임 : 평일 ▶10시~8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2시 30분~4시)
★ 브런치는 주말에 X

 

 

카페 대너리스는 총 3층으로 되어 있고, 밖에 야외 자리도 있어요.

 


밖에 차가 너무 많아서 안에도 사람이 꽉 차 있을 줄 알았는데 꽉 찬 차들에 비해 카페 안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카페가 정말 넓더라고요.


 

들어간 입구 기준으로 밑에도 공간이 있고, 위에도 공간이 있었어요.

 

 

윗층에 사진에 보이는 창가 자리가 남아 있었지만 단체석이라 앉지 못했어요.

 

 

북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 자리는 역시나 인기가 많더라고요.

남은 창가 자리 겨우 찾아 앉았습니다.

 

 

창가 자리는 마치 액자 속에 사진이 끼워져 있는 것처럼 막찍어도 사진이 너무 잘 나오더라고요.

북한강 뷰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그리고 야외 테이블에 외국인들로만 구성된 모임도 있어서 약간 해외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 야외 자리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안되겠더라고요.

봄이나 가을쯤 이 자리에 앉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1층 공간이에요.

카페 입구로 들어와 계단 밑으로 내려가면 있는 곳인데 이곳이 아마도 1층인 것 같습니다.

 

 

 

나름 괜찮은 창가 자리를 잡은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빵, 브런치 메뉴인 브리티쉬 브렉퍼스트(British Breakfast)를 주문했어요.

 

 

 

빵과 케이크 종류가 많이 있었는데 그중 시나몬롤이 제일 괜찮을 것 같아 빵은 그걸로 주문했어요.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은 맛보다는 빨리빨리 만들어 내보내는 게 더 중요해서 맛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카페 대너리스의 인테리어도 맘에 들고 카페에서 바라보는 북한강 뷰도 너무 좋아서 분위기에 취해 그랬을 수도 있지만, 제가 직접 먹어본 바로는 맛이 정말 나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완전 맛집은 아니었지만 나들이 겸 조금 멀리 가서 좋은 뷰 보며 먹기에는 정말 "Good" 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환한 시간에 갔지만 다음에는 해지는 저녁 시간에 맞춰 가보고 싶어요.
카페 창가 자리에 앉아 북한강을 바라보며 보는 일몰, 너무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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