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찾은 월정리 맛집 : 월정리에서 브런치

오랜만에 다시 찾은 월정리 맛집 : 월정리에서 브런치

 

지난여름 제주 월정리 해변에 있는 월정리에서 브런치라는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이 브런치 집은 약 6년 전 제주도 여행 시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월정리에서 브런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551

월정리에 도착해 주변을 두리번 거렸는데 마땅한 밥집이 없어 오랜만에 다시 이곳을 가게 됐어요.

이미 한번 갔던 곳이라 맛에 대한 걱정은 별로 들지 않았어요.

다시 찾은 월정리에서 브런치는 인테리어는 예전과 거의 비슷했으나 메뉴와 주문하는 방식은 달라져 있었어요.

예전에는 기계로 주문하는 방식이 아니었는데 기계 주문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그리고 주문하면 대기표로 진동벨이 아닌 전지현, 수지 등의 연예인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직접 고를 수 있었고 음식이

완료되면 선택한 이름을 불러주는 방식이었어요.

 

사진에 있는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여서 어떤 걸 주문해야 하나 고민이 됐는데 고민 끝에 저는 아메리칸 브런치 플레이

트와 한라봉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총 가격은 19,900원으로 한 끼 식삿값으로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했지만 여행지에서 먹는거라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1층에도 자리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2층이 좋을 것 같아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2층 인테리어는 6년 전과 거의 비슷했던 것 같아요.

음식이 나왔을 때 "양이 생각보다 많네"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비주얼만큼 맛도 정말 좋았어요.

 

이곳 월정리에서 브런치, 제주 월정리 해변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곳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