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칼국수가 맛있는 집 : 대성식관

안면도 칼국수가 맛있는 집 : 대성식관

지난달 안면도에 갔을 때 대성식관이라는 칼국수집에 다녀왔어요.

지인이 한번 가봤는데 맛이 괜찮았다고 해서 저도 한 번 가봤습니다.

대성식관은 타지에서 놀러 온 사람들도 많이 오지만 근처에 사는 지역 주민들도 많이 가는 맛집이라도 하더라고요.

대성식관은 안면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차로는 3분 정도 걸리고 걸어서는 10분~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장터로 55]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 휴일 :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안면도 대성식관은 해물칼국수 전문점이에요.

평일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가서인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저희 말고 두 팀 더 있었는데 그분들도 안면도로 여행을 온 것 같았어요.

대성식관의 메뉴는 많지 않아요.

저희는 칼국수를 먹으로 갔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주문 안 하고 바지락 손칼국수만 주문했어요.

칼국수가 나오기 전 먼저 보리밥이 나왔어요.

보통의 칼국수집에서 보리밥은 잘 안 주는데 이렇게 한솥에 같이 끓여먹는 집은 보통 보리밥을 주는 것 같아요.

콩나물, 무생채, 시금치가 나와서 보리밥에 비벼 먹었어요.

칼국수 먹기 전 보리밥은 언제나 옳은 것 같습니다.

칼국수는 직접 끓이면서 먹는 형태로 바지락이 꽤나 많이 들어 있었어요.

야채도 많이 들어 있었고요.

면은 직접 만든 것처럼 보였는데 식감이 괜찮았어요.

원래 면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대성식관, 안면도 칼국수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집인 것 같아요.

가까이에만 있다면 자주 갈 텐데 멀어서 아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