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촬영 : 조경철 천문대

은하수 촬영 : 조경철 천문대

 

다녀온지는 조금 됐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조경철 천문대는 은하수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에요.

은하수 촬영 시즌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 조경철 천문대를 찾고 있어요.

 

조경철 천문대는 화천에 있어요.

 

저는 밤 12시쯤 조경철 천문대에 도착했어요.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은하수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재밌었어요.

사진에 하얗게 보이는 게 은하수라고 해요.

이런 거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공기 좋은 시골이라 그런지 밤하늘에 별이 참 많았어요.

어릴 적 시골 살 때는 가끔 별도 보고 했는데 도시에 산 이후로는 별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별도 보고 너무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돗자리 하나 가져가서 누워서 하늘을 보고 싶어요.

[출처 : 조경철 천문대 공식 홈페이지]

참고로 조경철 천문대는 낮 2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해요.

내부에 들어가 관람을 하려면 관람시간에 맞춰 가야 해요.

저는 밖에서 사진만 촬영할 거라 늦게 갔어요.

 

제가 갔을 때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관람시간 이후에는 건물 문을 잠가 놓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화장실은 갈 수가 없었어요.

혹시 가실 분들은 확인 한 번 해보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