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궁 : 경복궁
몇 주 전 경복궁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외출을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몇 년 전 한복 입고 야경 보러 온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꽤 오랜만에 경복궁을 찾았어요.
저는 광화문을 통해 경복궁으로 들어갔어요.
광화문에는 문을 지키는 분들이 서계셨어요.
평일 낮인데도 경복궁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우선 표를 사기 위해 매표소로 갔어요.
사람에게 직접 살수도살 수도 있지만 기계로 살 수도 있어서 저는 기계로 표를 샀어요.
성인 1인 요금은 3000원이예요.
참고로 한복을 입고 가면 표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요.
그래서 저는 오래전 야간개장 때 한복을 빌려 입고 갔었어요.
예상했던 데로 경복궁에는 한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는 이날 혼자 사진을 찍으러 간 거라 그냥 갔지만 아마 저도 누구랑 같이 갔다면 한복을 빌려 입지 않았을까 싶어요.
경복궁 하면 근정전과 경회루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어요.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근정전이에요.
이런 고궁에 오면 뭔가 편안한 느낌이 들어 좋은 것 같아요.
이곳이 경회루예요.
낮에 봐도 예쁘지만 밤에 봐도 예쁜 곳이에요.
지난번 야간개장 때 왔을 때는 이곳에서 공연을 했었어요.
이런 오래된 건물은 옛것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 같아요.
덕수궁도 그렇고, 경복궁도 그렇고 고궁의 색감은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이곳은 생과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궁중 다과와 궁중 약차를 마실 수 있어요.
그런데 인기가 꽤나 많아서 웨이팅이 길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도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았거든요.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기다리지 못할 것 같아 포기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참고로 생과방 운영기간은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예요.
5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5월 특별 세트도 판매한다고 하니 혹시 이곳에 갈 생각이 있다면 5월 31일 전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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