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에 다녀온 니지모리스튜디오는 동두천에 위치해 있습니다.
니지모리스튜디오는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곳인데 일본 느낌으로 꾸며놓은 곳이라 오픈 초기부터 인기가 꽤나 많았던 곳입니다.
* 주소 : 경기도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니지모리스튜디오는 연중무휴로 하절기 기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8시입니다.
[이용안내]
- 만 19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노키즈존으로 신분증 지참 필요)
- 반려견, 반려묘 등 동물은 출입 불가능
- 관람료 : 1인 2만 원 (11시~12시 입장 고객에게 니지모리스튜디오에서 사용 가능한 5천 코인 지급)
- 주차는 5시간에 3천 원으로 시간당 추가 요금 1천 원 발생
스튜디오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지만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그리 넓지가 않아요.
스튜디오 주차장에 대지 않고 아래 길가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라갔다가 차 댈 곳이 없어 돌려서 내려가는 차량이 꽤 많았어요.
니지모리스튜디오는 일본 느낌으로 꾸며놓은 스튜디오로 분위기가 좋아서 작정하고 사진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간 날도 기모노 입고 사진 찍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이곳은 구경만 하는 스튜디오가 아니라 부대시설도 있습니다.
부대시설로는 식음매장, 상점, 사진관이 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이곳의 포토존 중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코로나로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못 갔는데 이곳에 가니 잠시나마 일본에 간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일본 여행 갔을 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참고로 이곳은 사극 촬영을 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제작비를 절감하기 위해 만든 드라마 세트장이었다고 해요.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이 곳곳에 보여서 사진만 봐도 일본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동두천 니지모리스튜디오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아요.
그냥 구경만 한다면 1시간~2시간이면 전부 둘러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은 오뎅, 타코야끼 등을 파는 일본식 포장마차입니다.
줄이 길어서 먹지는 못했어요.
입장료가 2만 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멀리 여행 온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는 나츠마츠리(여름축제)를 진행합니다.
료칸 25% 할인, 상점가 10% 할인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특별한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축제기간에 방문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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