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가볼만한 곳 : 능내역 폐역

남양주 가볼만한 곳 : 능내역 폐역

 

남양주에 있는 능내역은 현재 이용되고 있지 않는 폐역입니다.

능내역은 1956년부터 2008년까지 이용된 역이에요.

폐역이지만 사진 동호회 사람들에게 나름 유명한 출사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에요.

능내역 폐역 근처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요.

이날은 자전거 대여를 안 했는데 다음에 다시 가면 자전거 대여해서 근처 여행 한 번 하고 싶어요.

날씨 좋은 날 찾은 남양주 능내역 폐역에는 많지는 않지만 구경을 온 사람들이 몇몇 있었어요.

저도 그중 한 명이었고요.

사실 능내역 폐역은 사진 찍을 만한 스폿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잘 찍으면 나름 느낌 있는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나름 인기 있는 출사지 중 한 곳이에요.

역 자체에 레트로 한 느낌도 있고 해서 저는 좋더라고요.

능내역 폐역 내부는 예전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어요.

벽에 열차시간표와 여객운임표가 있었는데 일부러 만든 건 아닌 것 같았어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더라고요.

능내역 폐역 앞에는 열차 카페가 있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간 날에는 운영을 하지 않더라고요.

이런 나무로 된 우체통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지금은 아무도 이용을 안 하겠지만 한때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했겠죠, 아마도.

능내역 폐역의 포토존.

이곳에서 배우 김수현 님이 하나원큐 cf를 찍기도 했어요.

능내역 폐역 앞에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요.

자전거 타고 지나가시는 분들 은근 많이 계시더라고요.

 

남양주에 괜찮은 카페도 많고 은근 볼거리가 많아서 서울 근교 여행으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