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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동 굴찜 무한리필집, 해적굴찜

by kim대리 202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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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동 굴찜 무한리필집, 해적굴찜

 

 

20년 1월 1월 논현동에 있는 굴찜 무한리필 집 해적굴찜에 다녀왔습니다.

굴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엄마가 굴을 먹고 싶다고 해서 다녀오게 됐어요.

 

해적굴찜의 주소는 논현동이 아니라 고잔동입니다.

주소는 고잔동이지만 왠지 논현동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 논현동이라고 표현했어요.

 

 

해적굴찜 주소 : 인천 남동구 에코중앙로 25-8 (고잔동 490-1)

 

저희는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해적굴찜에 도착했어요.

신정이라 혹시 문을 안 열까 봐 미리 전화를 하고 갔습니다.

 

 

가게 앞에는 엄청난 양의 굴 껍데기가 있었어요.

실제로 가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어마어마합니다.

 

 

가게 안은 어느 바닷가 근처 횟집에 온 것처럼 이런 테이블이 놓어져 있었어요.

이런 데서 먹으니 멀리 놀러 온 것 같고 좋더라고요.

 

 

해적굴찜의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12시(자정)까지,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해적굴찜은 무한리필 집이기 때문에 1인당 1주문(성인 15000원, 소인 7000원)은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참고로 해적굴찜은 계절별 (월별)로 무한리필 가능한 종류가 다릅니다.

 

11월~3월 : 굴찜

5월, 6월 : 자연산 광어

7월, 8월 : 물회

9월, 10월 : 대하구이 

 

 

저희는 4명이서 갔기 때문에 성인 4개를 주문했습니다.

 

 

굴이 익는 동안 기본으로 나온 생굴을 먹었어요. 

 

 

사실 생굴은 잘 못 먹는 편인데, 여기 굴은 비리지 않아서 먹기 괜찮았어요.

어릴 때 비린 생굴을 먹은 이후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오랫동안 생굴을 먹지 않았었는데 이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기본으로 나온 굴전입니다.

 

 

10분~15분 정도 후 맛있는 굴찜이 완성됐습니다.

 

 

굴찜이 완성된 후 먹기 위해 준비를 했어요.

참고로 장갑은 오른손이 아니라 왼손에 껴야 해요.

(오른손잡이라면요.)

면장갑 말고 비닐장갑도 하나 주는데 비닐장갑을 먼저 끼고 면장갑을 끼면 됩니다.

뒤 테이블에 어떤 손님은 면장갑 위에 비닐장갑을 끼셨더라고요..

 

 

굴은 제철이라 그런지 탱탱하고 맛있었어요.

 

간혹 조금도 열리지 않은 굴이 있는데 그건 억지로 열어서 먹기보다는 그냥 버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억지로 열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안 열린 굴은 상한 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더라고요.

 

 

굴만 먹기는 조금 그래서 저희는 보쌈도 하나 주문했어요.

 

 

굴찜에 보쌈까지 완벽한 한 상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나온 굴찜을 다 먹고 리필을 했어요.

 

 

후식으로 해장라면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해장라면이라 그런지 국물 매콤하니 맛있더라고요.

 

 

넷이서 굴 두 판에 보쌈, 라면 이렇게 먹고 왔어요.

평소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사실 저 같은 사람한테 무한리필 집은 어찌 보면 손해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요즘 제철이라 굴값이 비싼데 적당한 가격에 잘 먹고 온 것 같아요.

 

규모도 크고, 가격도 괜찮고, 맛도 괜찮아서 다음에 한번 더 갈 생각입니다.

아, 굴찜먹으러는 아니고 대하철에 한번 가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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