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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국내 카페 추천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핸드드립 카페 : 손목서가

by kim대리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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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다녀온 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에 있는 카페, 손목서가.

부산 여행 중 인스타를 보는데 팔로우하고 있는 어떤 분이 카페 손목서가 사진을 올렸더라고요.

제가 부산에 갔을 때 딱 이 카페의 사진이 올라와서 저도 가봐야겠다 싶어 이 카페에 가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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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에는 많은 카페가 있었어요.

저는 처음부터 이 카페에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에 손목서가를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 카페 손목서가 영업시간 ▶ 매일 11:00 ~ 19:00 (공휴일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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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손목서가 

카페 손목서가는 바다가 보이는 길가에 바로 있어요.

흰여울 문화마을에 있는 카페들 대부분이 그랬던 것 같아요.

카페는 총 2층으로 되어 있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1층 야외 자리도 있어요.

참고로 1층 안쪽에는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자리는 없습니다.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은 1층 야외와 2층뿐이에요.

카페에서는 가죽으로 만든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판매하는 제품은 여권케이스와 가죽 시계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카페 손목서가는 서점이기도 해요.

그래서 책들이 많습니다.

1층 입구 쪽에는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는 기계가 있었어요.

보통 카페에 가면 이런 수동 로스팅기가 아니라 원통으로 된 자동 로스팅 기계가 많이 있는데 여긴 수동이라 조금 신기했어요.

카페의 오픈일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성냥개비 같은 오래된 물건들이 종종 보였어요.

주문은 1층에서 하면 됩니다.

주문한 커피는 직접 자리로 가져다줘요.

주문하면서 1층에 앉는지 2층에 앉는지 정도만 이야기를 해주면 됩니다.

주문하는 곳 뒤에 커피 메뉴가 적혀있었는데 사실 저는 이걸 못 보고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라고 했어요..

사실 이 카페가 핸드드립 카페인지 모르고 가서, 가자마자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라고 했거든요.

주문하고 나서 핸드드립 카페인 걸 알았어요.

처음부터 핸드드립 카페인 걸 알았다면 아마도 저는 에티오피아를 주문했을 거예요.

바는 오픈 형태라 커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1층 한편에는 빈티지스러운 달력이 있었어요.

이곳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은 폭이 좁고 가파른 편이었어요.

2층에도 1층과 마찬가지로 많은 책이 있었어요.

카페의 의자와 테이블은 전부 나무로 되어 있었어요.

제가 처음에 앉았던 자리는 위 사진에 보이는 창가 자리예요.

바다가 훤히 보이는 탁 트인 자리에는 다른 분들이 먼저 와서 앉아 계셨어요.

제가 처음에 앉았던 자리에서 보이는 오션뷰예요.

십분 정도 안쪽 자리에 앉아있으니 탁 트인 창가 쪽 자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으로 옮겨 앉았어요.

창문 밖으로 바다가 훤히 보여서 확실히 더 좋더라고요.

커피가 조금 연하긴 했지만 카페 분위기나 바깥 뷰가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카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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