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제주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 (Playce Camp Jeju)

가성비 좋은 제주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 (Playce Camp Jeju)

 

플레이스 캠프 제주 (Playce Camp Jeju)는 제주도 성산일출봉 가까이에 있는 호텔입니다.

성산일출봉에서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는 호텔은 아니지만 차로 이동 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 내에는 유명한 카페인 "도렐 제주"본점이 있고 편의점, 음식점도 있어요.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는 광치기 해변,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제주 동쪽 여행을 할 예정이었고 그중에서도 우도는 꼭 갈 생각이었기에 호텔을 성산일출봉 쪽으로 잡았어요.

성산일출봉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는 숙소를 잡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눈에 띄는 숙소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차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는 이 호텔을 선택했어요.

한 번도 가본 적 없고 사진으로만 본거지만 깨끗해 보였고, 위치도 나쁘지 않아 보였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아 보였어요.

방은 스탠다드 플러스를 예약했고, 1박에 43,0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했어요.

예약은 호텔예약사이트 아고다에서 했어요.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로 여느 호텔과 비슷해요.

이 호텔은 저층으로 되어 있는 동이 여러 개 있어요.

제가 지낸 스탠다드 플러스 방은 입구 기준 오른쪽에 있는 동에 있었어요.

방을 예약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호텔방에서 보는 일출 뷰에요.

전에는 여행 가서 일출을 볼 때면 무조건 새벽에 일어나 밖으로 나갔는데 이제는 호텔방에서 보는 일출도 나름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예약할 때 성산일출봉 일출이 보이는 방으로 예약을 했어요.

결과는 아주 대만족이었어요.

날씨도 좋고 해서 이틀 내내 나름 괜찮은 일출을 봤습니다.

호텔방은 크기가 좀 작았지만 이틀동안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작은 공간에 없는게 없었습니다.

어메니티로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랜져, 비누가 준비되어 있었고, 일회용 슬리퍼, 드라이기도 있었어요.

호텔 내에 카페와 음식점 외 페이보릿이라는 숍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구경하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밤에는 야외 광장에서 영화를 상영해 줬어요.

당연히 최근 영화가 아닌 예전 영화였지만 낭만 있고 좋더라고요.

여행객들을 위한 최적의 숙소로 가격, 위치, 편의성 등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해요.

이틀 동안 아주 편히 잘 쉬다 왔고, 너무 만족스러웠어요.